2025. March+April Vol. 189
과학DM

전쟁은 안 좋은 건데
무기를 꼭 연구해야 하나요?

정리. 편집실, ChatGPT

뉴턴의 사과 이야기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도 “왜”, “어떻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호기심은 과학의 시작이자 끝까지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최근 트렌드인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국방과학 연구에 관한 모든 것에 답하려 한다. 대한민국 국방의 첨단 기술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연구소는 우리 과학의 미래를 밝히고자 어린이들의 궁금해하는 마음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Q.

국방과학연구소는 탱크랑 미사일 같은 걸
연구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진짜예요?

대곡초 2학년 이정현

A.

네, 맞아요! 국방과학연구소는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탱크, 미사일, 레이더 같은 여러 가지 과학 기술 무기를 연구하는 곳이에요. 이런 것들이 있어야 나라를 잘 지킬 수 있거든요. 마치 영웅이 갑옷과 방패를 준비하는 것처럼요!

Q.

전쟁은 안 좋은 건데,
무기를 꼭 연구해야 하나요?

갈산초 4학년 박유주

A.

정말 좋은 질문이에요! 맞아요, 전쟁은 안 좋은 일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하는 거예요. 무기를 연구하고 만들어두면, 다른 나라가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어요. 그러면 오히려 평화를 지킬 수 있답니다. 우리가 무기를 만들지만, 그건 싸우려고가 아니라 지키려고 만드는 거예요.

Q.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과학자만 일하나요?
군인도 같이 일하나요?

구산초 3학년 김서준

A.

국방과학연구소에는 과학자도 있고, 군인도 함께 일해요! 과학자는 똑똑한 기술을 만들고, 군인은 그 기술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줘요. 두 사람이 서로 도와야 멋진 무기를 잘 만들 수 있어요. 마치 요리사는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사람이 맛을 말해주는 것처럼요!

Q.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무기는 어떤 게 있어요?

서신초 2학년 최도하

A.

우리나라에서는 ‘K9 자주포’, 천궁, 현무란 이름의 미사일, 비행기를 막는 레이더 같은 무기를 만들었어요. 요즘은 드론이나 로봇 무기도 연구하고 있어요! 이 무기들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다른 나라에서도 “와, 한국 기술 대단하다!”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Q.

코로나 때도 국방과학연구소가 도왔다는데, 어떻게요?

남부초 4학년 박하준

A.

맞아요, 코로나가 심할 때 국방과학연구소도 열심히 도왔어요! 예를 들어,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렸는지 빨리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었고, 병원에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기계도 만들었어요. 무기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돕는 기술도 잘 만들 수 있어요!

Q.

국방과학연구소는 어디에 있어요?
구경 갈 수 있나요?

서강초 1학년 홍지안

A.

국방과학연구소는 대전이라는 도시에 있어요. 아쉽게도 아무나 쉽게 구경할 수는 없어요. 중요한 기술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박람회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는, 우리 기술을 소개하는 부스를 열기도 해요! 그럴 때는 가족과 함께 와서 구경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