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 이진익 원장님의 인터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방공유도무기 개발 과정과 연구자들의 헌신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편, 한글 코너에서 소개된 순우리말을 통해 잊고 있던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한 시간도 뜻깊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신기술 개발 과정을 연구자 인터뷰 형식으로 심도 있게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무내미의 꾸준한 정보 전달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실패 경험담을 연재해주시길 바랍니다.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긴 하나, 그 이면의 수많은 고생과 좌절 역시 소중한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도 “국방과학연구소가 그동안 이렇게 많은 고생을 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좋은 면만을 홍보하는 시대에, 국방과학연구소가 실패마케팅이라는 색다른 접근을 시도해 보는 것도 의미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K방산 열풍 관련 뉴스는 넘쳐나는 반면, 실패 경험담은 무내미에서만 다룰 수 있는 유니크한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아이Dear,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코너는 코로나19 시기에 운명처럼 만난 부부의 이야기를 담아, 단순한 사랑을 넘어 가족으로 성장하는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ADD 스페셜 코너에선 방공무기 개발의 역사 코너를 통해 안보의 기반이 다져지기까지의 연구자들의 헌신과 도전이 생생하게 전달됐습니다. 숨은 노력과 기술 발전 이야기가 자주 소개되길 기대합니다. 다음 호에는 해외 방산 트렌드와 비교해 국방 연구소의 강점과 차별점을 다루는 기획 기사를 기대합니다.